
율장에서 보면 (*율장: 불교의 계율을 집대성한 것)
자세하게 어떻게 살아라가 나온다.
대표적인 게 성에 대한 문제가
아무래도 출가수행자들의 집단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살지 않고 당연히 혼인을 하지 않고
독신 생활을 하기 때문에 이성과 분리되어 산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동성끼리 같이 사는데
제재를 가하는 그런 계율이 분명히 나와있다.
'헤아릴 수 없는 긴 시간 동안 윤회하고 살아오면서 뭔들 안 되어 봤느냐'
좀 더 큰 맥락에서 보면
우리 자신이 무수히 많은 세월동안,
불교적으로 얘기하면 '윤회를 통해 쌓아온 빅데이터'
만약에 동성애의 감정을 느낀다면
그러기 때문에 내가 내 앞에 있는 사람과
'그럴 수 있다' 라는 것이다.
저 사람과 이 생(life)에서는
남자 남자 여자 여자로 만났지만
심지어 지금 옆에 남편이
과거 생에선 이성으로 만났을 수 도 있는 것이고
나의 어머니 였을 때도 있고
과거 생에는 나의 아버지였을 때도 있고
그렇게 우리가 만나고 살기 때문에
그래서 그 감정에 대해서 오고 가는 그 마음에 대해서까지
알 수 없는 것이다.
내 앞에 있는 저 사람이 동성이라서 사랑하는 게 아니고
소외시키거나 무시하면 안된다는,
그러니까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말은
'그냥 너니까 사랑하는 것' 이다.
Q. 그럼 스님들 왜 금욕하는가
A. 수도자하고 신도는 별개다. 그거 구분 안하는 종교가 어디있냐.
'공부(글쓰기,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임진왜란에서의 흥미로운 사실들 (1) | 2026.01.12 |
|---|---|
| 대한민국이 다른나라에 비해 오늘날까지 종교갈등이 적은이유 (0) | 2025.12.08 |
| '자아 고갈' 현상과 '자아 회복' 방법 (0) | 2025.11.25 |
| 사람들은 왜 가십을 할까. (0) | 2025.11.14 |
| 귀(Ear)와 관련된 숙어 표현 공부 (0) | 2025.09.23 |